2008/12/18 17:29


바다의 기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김훈 (생각의나무, 2008년)
상세보기


바다의 기별,,,

부끄럽지만 작가 김훈 책을 읽게 된건 이번 바다의 기별이 처음 이었습니다.

많지 않은 분량의 에세이 였지만 김훈이 느끼고 살아가는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에 관한 이야기 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그 어느 단어보다도 정의 내리기 어려운 사랑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사전보다 더욱 정확한 말로 책속에 있더군요~!!

모든, 닿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품을 수 없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만져지지 않는 것들과 불러지지 않는 것들을 사랑이라고 부른다.
모든, 건널 수 없는 것들과 모든, 다가오지 않는 것들을 기어이 사랑이라고 부른다

제가 이번에 바다의 기별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제가 후배한테 읽어주니 시낭송하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

사랑에 대한 부분을 표현해놓은것도 좋았지만

죽음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우울하고 암울한 부분만 아니라,,,

죽음도 삶의 한 일부분이라는 느낌이 담겨져 있더군요~~!!

저는 아직 살아가야할 날이 많은 젊은이어서 그런지 죽음이라고 하면 무섭고, 우울한 느낌만 있지만 작가 김훈 선생님은 그런 죽음에 대한 부분들도 마치 사람이 언제가는 겪어야할 부분처럼 편안하게 이야기 합니다.

이책을 그냥 에세이 형식이라 그냥 읽으면 되겠지 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삶에 여러느낌이 강하게 드는 책이었습니다.




 

'Story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도 계속 가라 [Keep going]  (2) 2009/09/07
지식인의 서재  (2) 2009/09/05
바다의 기별 리뷰  (0) 2008/12/18
끌림 - 이병률  (2) 2008/11/01
단테의 신곡  (2) 2008/08/10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2) 2008/04/18
Posted by 세라피안

트랙백 주소 - http://serapian.pe.kr/trackback/27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